번아웃 증후군 뜻, 증상, 테스트, 극복법

번아웃 증후군은 무엇일까?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탈진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연료가 모두 소진된 상태, 즉 사람의 정신적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이라면 모두 한 번씩은 경험하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번아웃(burnout)이라는 용어의 시초는 1970년대 미국의 정신분석가 프로이덴버거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심리 상담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이 느끼게 되는 심한 스트레스와 탈진상태, 부정적인 상태를 표현하기 위한 용어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대부터는 일반 직장인이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업무능력, 인격이나 열정의 상실을 설명하는 신조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1. 번아웃 증후군 원인.

 

번아웃 증후군은 개인의 업무나 직무 결과가 자신과 사회의 기대 수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자신이 처음 가졌던 열정과 최대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원하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반복되는 실패의 경험으로 성취감을 얻지 못하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로 인해 직무에 대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게 되고 직무를 시작할 때 가졌던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번아웃 증후군 증상.

 

WHO는 제11차 국제 질병 표준분류기준에서 직장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의했던 "번아웃 증후군"을 직업 관련 증상의 하나로 분류하면서 번아웃의 특징적인 세 가지 증상을 제시했습니다.

1) 에너지의 고갈과 피로감.
2) 직장과 업무의 거부감, 부정적인 생각의 증가, 냉소주의.
3) 업무 효율의 감소.

쉽게 이야기하면 업무의 의욕이 떨어지고 성취감이 사라지며 공감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발생되는 것이죠. 아래의 증상을 확인하시고 번아웃 증후군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계속되는 피로감에 체력이 떨어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2) 퇴근할 때 많은 피로감이 들고 다음날 아침에 출근할 생각에 더 힘들어진다.

3) 업무에 대한 부담이 생기고 무기력해지며 업무나 직무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기 시작한다.

4) 쉽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며 우울해지는 기분이 든다.

5) 나에게만 업무량이 너무 많아진 느낌과 업무에 대한 열정이 생기지 않는다.

6) 업무에 대한 만족감이나 성취감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7) 감기에 자주 걸리고 알레르기 증상, 관절통이 발생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한다.

 

3. 번아웃 증후군 극복법.

 

1) 고민을 혼자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대화 상대나 멘토를 만들어 대화로 고민을 풀어주세요.

 

2) 영양가 있는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하셔야 합니다.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3) 운동이나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줍니다.

 

4) 업무나 직무에 대한 기대심리를 낮추고 과도한 업무에 대해서는 상사에게 이야기해서 업무의 양을 줄여 성취감을 높이도록 합니다.

5) 업무에 대한 휴식이 어렵겠지만 최대한 휴식을 가지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