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롱 치킨버거(2개 5천원 행사)

오늘은 버거킹 롱 치킨버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버거킹에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햄거버 두 개를 5천 원에 판매를 하는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통새우 와퍼 주니어, 치즈 와퍼 주니어, 롱 치킨버거 세 가지 중 아무거나 두 개를 선택하고 5천 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딜리버리 조건입니다.

와이프가 버거킹 롱 치킨 버거를 너무 좋아해서 퇴근하면서 무려 6개를 사 왔습니다. 보통 이런 행사하면 저녁에 구매가 힘들던데 거리두기 때문인지 사람이 많이 없었다면서 사 왔네요.
나, 와이프, 아들 세명이 가족인데 두 개씩 먹자고 6개를 사 왔습니다. 와이프는 꼭 두 개를 꼭 먹어야 한다네요.

살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냥 물만 먹고 살찔 리가 없죠.
6개에 15,000원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롱 치킨 버거 정상 판매 가격이 5천 원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 개도 안 되는 가격에 두 개를 먹을 수 있으니 말이죠.

일단 크기도 적당하고 저도 치킨버거를 제일 좋아합니다. 갈아서 만든 패티가 아닌 통살치킨 패티라 더 맛있습니다.

와이프가 퇴근이 저보다 늦어서 기다리다 배가 많이 고파서 두 개는 충분히 먹을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햄버거 한 개만 먹고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콜라를 같이 먹어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빵도 어느 정도 부드럽지만 치킨 패티가 맛을 다 하는 것 같습니다. 들어있는 소스도 제 입맛에 제일 맞습니다. 짭짤한 양념의 통치킨 패티와 소스가 진짜 햄버거를 먹는 느낌을 줍니다.
롯데리아 치킨버거, 맥도널드 치킨버거 먹어보았는데 크기나 맛으로 버거킹이 제일 입맛에 맞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어차피 사는 거 햄버거를 세 가지 섞어서 사 왔으면 여러 개를 먹어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통새우 와퍼 주니어, 치즈 와퍼 주니어는 지금까지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와이프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드시게 된다면 세 가지 섞어서 구매하여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자꾸만 통새우 와퍼 주니어, 치즈 와퍼 주니어 두 가지 먹어보고 못한 게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은 짧게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