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추천제품 (쌀 세척봉, 전자렌지용 받침대)

이번 포스팅은 다이소 추천 제품 두 가지를 포스팅해 드리겠습니다.
다이소 제품 중 쌀 세척봉과 전자레인지용 받침대입니다. 가격은 각각 1천 원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구매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1. 전자렌지용 받침대.

전자렌지에 음식을 데울 때 정말 꼭 필요했던 제품입니다.
전자레인지에 식은 음식을 데울 일이 있으면 음식을 데우고 나서 용기가 뜨거워서 꺼낼 때 불편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와이프는 혹시라도 뜨거운 음식이나 용기에 아들이 델까 봐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다이소에서 이걸 사 왔네요.
첨에는 보고 부드러운 재질인가 했는데 전혀 부드럽지 않고 단단한 재질입니다.
사이즈가 약 26cm이므로 어느 정도의 용기는 다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더 크면 일반적인 전자레인지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자레인지 받침대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을 돌려보았습니다. 돌려도 전혀 뜨겁지 않고 살짝 온기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필수템으로 해야 할 듯합니다.

2. 쌀 세척봉.

다이소에서 쌀 세척봉을 같이 사 왔습니다. 쌀 세척 봉이란 말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별게 다 나오네요.
손으로 쌀을 씻으면 될 텐데 굳이 이게 필요할까 했습니다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또 다르더군요.

와이프의 이야기로는 네일아트를 받던가 아니면 손톱에 매니큐어를 칠하고 나면 쌀을 손으로 세척할 수 없어서 불편하다고 이야기하네요. 생각해 보니 맞는 말입니다. 매니큐어가 음식에 섞인다고 생각하니 많이 불편해지네요.
와이프가 이거 없을 때는 국자로 쌀을 세척하기도 했다고 웃으며 말하네요.

일단 세척할 때 편리함은 당연히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불편하지만 익숙지 않을 뿐이지 괜찮은 편이다 라고 말합니다.
또, 쌀 세척만 하는 게 아니고 쌀 세척 후 물을 따라 버릴 때 쌀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물을 버릴 수 있도록 물 버리는 거름망도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손으로 하는 것보다는 위생적으로 더 나아보이기도 합니다만, 와이프만 이거 사용하고 저와 아들은 그냥 손으로 쌀 세척하는 것으로 해야 하겠습니다. 참고로 밥은 아들이 더 많이 합니다.
돈 천 원에 여러 가지 편리한 제품들이 정말 많습니다.

3. 대나무 청소솔

다이소에서 같이 구매해온 제품입니다. 대나무 청소솔이라고 화장실 줄눈 청소할 때 사용한다고 사 왔네요. 1천 원 치고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생겼습니다. 솔이 뻣뻣하고 촘촘해서 청소할 때 용이하게 사용할 듯합니다. 운동화 세탁할 때 사용해도 될 듯합니다.
이건 써보지는 않았지만 그냥 사온 기념으로 같이 올려드립니다. 문제는 화장실 청소는 제 담당이라는 것입니다. 구매한 이유가 뚜렷하네요.

이런 제품이 있을까 하는 제품들이 다이소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게 참 재미있네요.
보시고 필요하시면 저렴한 제품이라 한 번씩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좋은 제품 있으면 사용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