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EYBOARD W57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오늘은 컴퓨터 무선 키보드, 마우스 제품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스카이디지털 NKEYBOARD W57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중저가형의 2만 원대 가격을 가진 제품입니다.

여러분들은 키보드를 구입할 때 어떤 부분을 보고 결정하시나요? 키 누르는 소리를 좋아하는 분들은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고 노트북의 부드러운 키감을 좋아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선보다는 유선을 선호하실 겁니다.
전 키보드 구입 시 단 두 가지만 먼저 확인합니다. 엔터키가 L자형 큰 것인지, 높이 조절 바가 낮지 않은지 확인을 합니다. 요즘 판매되는 키보드 대부분이 엔터키가 작습니다.
그렇다고 키보드가 엄청 작아진 것도 아닌데 엔터키를 작게 만드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키보드는 작아질 이유가 없습니다. 작아지면 사용자 입장에서 키를 입력할 때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또 높이 조절 바가 낮으면 키 입력 시 너무 불편합니다. 어느 정도 적당한 높이의 키보드를 좋아하는데 슬림형들이 높이 바 가 대체적으로 낮습니다.
슬림형은 자리 문제와 이동성을 강조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유선보다는 선이 없는 무선을 좋아하고 엔터키 큰 키보드, 높이 조절 바 높은 제품만을 구매합니다.
그렇다 보니 키보드의 선택의 폭이 좁아지긴 합니다.

 

 

스카이디지털 W570은 무선 세트에 엔터키 L자형으로 큰 거 하나 보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그리 큰 기대를 한 제품은 아닙니다. 무선 리시버를 PC에 연결하니 자동으로 잘 인식합니다.

1. 키보드

키감은 보통의 멤브레인 방식의 키감이며 정말 좋다는 키감은 아니고 적당한 키감입니다. 높이 조절 바가 낮지 않아 제일 마음에 듭니다. 슬림형 키보드는 높이 조절 바가 낮습니다.

무선임에도 Caps Lcok, Num Lock LED가 있고 배터리 알림 LED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LED가 누르면 켜져 있는 게 아니고 불만 들어오고 다시 꺼집니다. 키를 눌렀다는 확인만 해주는 기능 같은데 아무래도 배터리 절약 때문에 이렇게 작동하도록 한 거 같습니다. 없는 것보다는 낫다 정도 이겠네요.
키보드에 ON/OFF 스위치도 있습니다. 사실 어디 들고 다닐 거 아니면 그리 필요 있는 기능은 아닙니다.
PC 종료하고 키보드 OFF 하고 PC 켜면 다시 ON 하고 귀찮아서 건드리지도 않게 됩니다. 이 기능 없애고 가격을 줄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사용해 보니 배터리는 정말 오래 갑니다만, 사실 대부분 키보드가 오래갑니다. 키 입력 외에는 특이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 키스킨이 추가로 들어 있습니다. 키스킨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키 입력 시 불편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PC 앞에서 커피나 음식을 드시면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먼지나 이물질 차단에는 키스킨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배터리는 후면부에 AA타입으로 한 개가 들어갑니다. 광고에는 24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6개월째 사용 중인데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2. 마우스

 

 

크기가 100mm에 6 버튼입니다. 좌/우, 앞/뒤, 스크롤 휠, DPI 변경 키입니다.
제가 큰손이 아닌 관계로 개개인이 직접 사용해 봐야 하지만 보통의 마우스 크기입니다. 그립감 상당히 괜찮고 무게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 같습니다.
제 손에 딱 맞습니다. 무선 마우스는 노트북용이나 이동용으로 많이 사용하다 보니 좀 작게 나옵니다. 전 작은 거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마우스는 보통의 마우스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중요한 스크롤 휠의 스크롤 느낌은 보통입니다. 스크롤은 잘 되고 현재 6개월째 휠 고장 없이 동일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마우스는 대부분 휠이 제일 먼저 고장이 납니다. 물론 PC 부품은 뽑기라는 말이 있듯이 제가 괜찮은 제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무소음이 아니기 때문에 클릭 소음이 좀 있는 편입니다.
DPI 변경은 최고 1000, 1200, 1500 DPI 세 가지로 변경이 가능하며 마우스 감도나 속도를 중요시하는 분들에게는 유용하게 사용하 실수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앞/뒤 스위치는 없으면 사용하지 않고 불편하지 않지만 한번 사용하게 되면 다시 마우스를 구입하게 될 때
이 앞/뒤 스위치가 있는 것으로 구매할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ON/OFF 기능도 키보드와 동일하게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절전 기능으로 빠지며 보통의 기능은 다 들어가 있어 유용한 마우스 중 하나입니다. 마우스도 24개월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더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무선 기능은 제가 무선랜카드와 무선 블루투스 리시버를 사용하는데 세 가지 모두 혼선 없이 작동 잘 됩니다.
시대가 발달하고 기술이 발달해서 요즘 혼선되어서 안 되는 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W570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을 사용해 보니 무선도 이렇게 쓸만하구나 느껴질 정도로 가격대 성능이 준수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시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들에게 사 주었는데 게임 중 오작동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물론 개개인의 환경에 따른 문제입니다만 무선의 단점이 가끔은 오작동을 일으키는 문제가 발생되곤 합니다.

일반적인 작업용으로는 특별히 문제없이 사용하실 수 있는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