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 기간, 시기, 평년값

장마( 영어 : Monsoon Season )는 여름철에 일정 기간 동안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가리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한자어로는 구우(久雨), 임우(霖雨), 혹은 적림(積霖)이라고도 하며 보통 6월 말일부터 7월 말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강수량 약 30%가 이때 내립니다.

 

장마의 원인은 러시아 지역에 위치한 오호츠크해 기단과 오가사와라 제도 근처의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 사이의 정체전선이 생기면서 장마가 됩니다. 또는 베링해의 얼음과 티베트 고원의 쌓인 눈의 양에 따라 고기압의 형성 속도에 차이가 발생하여 생기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2021년도 장마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2021 장마 기간.

2) 장마의 장단점.

 

 

1. 2021 장마 기간.

 

가끔 일기예보나 기상청 날씨에서 평년 기준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평년이라는 기준이 올해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올해 이전의 30년 동안의 날씨에 대한 평균을 나타냅니다.

장마가 언제부터 시작하는지 정확하게 발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년 기준을 잡아서 장마 예상일을 정하게 됩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의 장마기간 평균값을 알아보겠습니다.

지역	시작	종료	장마 기간	강수일수	평균 강수량
중부지방	6월 24일~25일	7월 24일~25일	32	17.2	366.4
남부지방	6월 23일	7월 23일~24일	32	17.1	348.6
제주도	6월 19일~20일	7월 20일~21일	32	18.3	398.6

2021년도 장마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 지방으로 북상하는데 6월 17~20일 경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장마 기간을 확인하시고 여행 일정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2. 장마의 장단점.

장마는 일정량이 장마 기간 동안 내리기보다는 보통 시간대에 따라 내리는 집중호우 형식이나 지역대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국지적인 형식을 취하기 때문에 침수피해나 홍수, 토사가 무너지는 산사태 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 습도가 올라가고 온도도 많이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모기 개체가 증가하게 됩니다. 습도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하고 음식이 쉽게 상하고 부패하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하여 위생과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마 기간 동안 비가 적정하게 내릴 경우 토양에 쌓여 있던 무기염류가 씻겨가고 여름 가뭄이 해결되어 농사에 도움이 됩니다.  또 저수량의 60%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농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