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단계는 이렇게 바뀝니다.

현재(11월 21일 기준) 3백 명을 넘는 환자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일주일 동안 일평균 200명에 도달하면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현재 많은 곳에서 단계를 빨리 올려야 더 빠른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집 앞 슈퍼를 가도 불안한 상황이 다시 오고 있습니다.

 

2단계가 되면 어떻게 바뀌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단 2단계가 되려면 여러 조건이 필요하지만 전국적으로 신규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초과하는 상황주 이상 지속 유행하는 충족할 경우 2단계 격상을 검토한다고 합니다.

검토보다는 빠른 시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단계별 인원이나 조건을 알고 싶으시면 아래에 거리두기 단계별 글 있으니 참조하시면 됩니다.

우선 9종의 중점관리시설에 대해 영업 제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중점관리시설에는 클럽 등 유흥주점 / 단란주점 / 헌팅 포차 / 감성주점 / 콜라텍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식당 카페 등이 있습니다.

5종의 유흥시설(클럽/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은 집합이 전면 금지됩니다. 나머지 중점관리시설(식당 및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직접 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거리두기 1.5단계에 집회 등의 일부 행사에서만 100인 이상의 집합이 금지되었다면 2단계 시에는 행사 종류와 상관없이 실내외 100인 이상의 집합이 금지됩니다.

 

실내체육시설과 목욕장, 영화관, 공연장, PC방, 오락실/멀티방, 학원 교습소 직업훈련기관, 독서실/카페 등에서 음식 섭취를 할 수 없습니다. 카페는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음식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로는 포장, 배달만 가능합니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탕, 오락실 등은 100명 미만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각급 학교의 등교 인원도 줄어듭니다.

거리두기 1.5단계 에는 교내 밀집도 3분의 2를 준수한다면 2단계에는 밀집도 기준을 3분의 1로 줄이되 일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일반관리시설도 이용제한 인원이 확대됩니다. 일반관리시설에는 실내체육시설, 학원, PC방, 결혼식장, 장례식장, 직업훈련기관, 목욕장업, 공연장, 영화관, 놀이공원 워터파크, 오락실 멀티방, 미용업, 상점 마트 백화점, 독서실 스터디 카페 등이 포함됩니다.

 

1.5단계에서 수용 인원의 30%가 입장 가능했던 스포츠 관람은 2단계에서 10%까지 관람 인원이 줄어듭니다. 종교활동도 기준이 더 강화됩니다. 거리두기 1.5단계에서는 예배 등의 정규 행사 시 인원의 30%가 참석할 수 있었지만 2단계에서는 기준이 20%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모임과 식사의 금지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감염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더 빠른 확산의 조짐이 있어 여러분들의 주의가 더욱더 필요합니다. 마스크 꼭 언제 어디서든 내 몸처럼 생각해 착용하시고 사람 많은 곳이나 모임, 행사를 자제하시어 꼭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