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증상

현재 일본에서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941건이였던 감염기록이 2024년 1월~2월에 378건을 기록할 만큼 일본의 47개 현중 45 현에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화농성 연쇄상구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매우 심각한 상태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사율이 매우 높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감염은 면역 체계가 약한 노인에게 치명적인 경향이 있지만,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의 경우 50세 미만의 성인에서 더 치명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지난해 발생한 STSS 사례는 이를 잘 보여주는 예로, 50세 미만에서 상당한 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고치사율 감염증의 증가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사회적 격리 해제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STSS는 주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다양한 장기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신속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습관이 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감염 예방 조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또한,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통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증상.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되며,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초기 증상.

- 고열: 갑작스러운 고열이 특징입니다.
- 오한: 심한 오한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근육통: 전신의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구토 및 설사: 소화기계 증상으로 구토나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어지러움: 혈압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피부 발진: 붉은색의 발진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심해지면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진행된 증상.

- 저혈압: 심한 저혈압이 발생하며, 이는 혈액 순환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다발성 장기 부전: 신장, 간, 폐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됩니다.

- 심한 통증: 감염 부위 또는 전신에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멘탈 상태 변화: 혼란, 의식 저하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전염.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은 주로 A군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특히 피부 및 상부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다양한 방식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STSS로 이어질 수 있는 연쇄상구균 감염의 전염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접 접촉.

- 피부 감염: A군 연쇄상구균이 존재하는 피부 감염 부위나 상처를 다른 사람이 직접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 인후 감염: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공기 중에 분포된 비말을 통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2) 간접 접촉.

감염된 물건 사용: 감염된 사람이 사용한 물건이나 생활용품(예: 수건, 식기, 문 손잡이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3) 기타 경로.

자가 감염: 개인의 다른 부위에 이미 존재하는 A군 연쇄상구균이 상처 등을 통해 체내에 침입하여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 예방법.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및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감염의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 개인 위생 관리.

-손 씻기: 비누와 물을 사용해 자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상처 관리: 상처가 생겼을 때는 깨끗하게 소독하고, 적절하게 밴드 등으로 덮어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상처가 있는 부위는 더러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2) 감염 위험 최소화.

-직접 접촉 피하기: 감염된 사람의 피부나 상처에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된 사람의 개인용품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기침 예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 안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비말을 통한 감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