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세티아 키우는법 단일처리 꽃말(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poinsettia)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대극과의 관목입니다. 크리스마스 꽃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꽃이죠.

 

녹색의 잎과 붉은색의 포엽이 수레바퀴 모양으로 퍼져 있는 모습이 마치 꽃처럼 보이지만 꽃은 포엽 가운데 있는 작은 돌기들이 꽃입니다.

 

포인세티아는 붉은색의 포엽과 녹색잎이 뚜렷한 색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포인세티아의 영어 이름은 "Christmas flower"와 "Poinsettia"라고 불립니다. 포인세티아의 이름은 이 꽃을 대중화시킨 멕시코 주재 미국대사 "조엘 로버츠 포인세트(Joel Roberts Poinsett)"를 기념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평소 식물과 꽃에 관심이 많았던 조엘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붉게 물드는 식물을 보고 미국에 최초로 도입한 인물입니다.

 

  포인세티아 꽃말 : 축복, 행복, 제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어요.

 

포인세티아는 독성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치명적인 독성은 없습니다. 만약 먹었다면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수는 있기 때문에 개나 고양이가 먹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설마 이것을 먹는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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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세티아 전설.

크리스마스 이브에 멕시코의 작은 마을에 있는 사람들이 아기 예수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이 너무 가난했던 한 소녀는 아무것도 준비할 수 없어서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소녀의 친구가 "예수님은 값진 선물보다 마음의 선물을 더 좋아할 것"이라는 말을 해 주었고 그 소녀는 길가의 포인세티아를 이용하여 정성스럽게 만든 꽃다발을 성당 제단에 바치게 됩니다. 그러자 포인세티아의 잎이 붉게 변하였고 이후 포인세티아를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는 풍습이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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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인세티아 키우는 법.

1) 실내에서 기를때는 하루에 3시간 정도 햇빛을 받게 합니다.

 

2) 최소 10도 이상되는 장소에서 햇빛을 잘 받을 수 있는 곳에서 키우셔야 합니다.

 

3) 포인세티아는 4월~10월이 생육기로 1주일에 1회정도 화분 밑으로 물이 흐를 만큼 듬뿍 주시면 됩니다.

 

4) 11월~3월은 휴면기로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상하기 때문에 흙이 다 마르면 물을 줍니다.

 

5) 물을 줄때는 물이 잎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6) 포인세티아 잎이 시들거나 말라죽게 되면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 포인세티아 붉게 만드는법 (단일처리).

포인세티아는 12시간이상 빛을 받지 않아야 선명한 붉은색이 발색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형광등의 빛등으로 인해 조건이 맞지 않기 때문에 붉은색의 포인세티아를 보기 힘든 것이죠.

 

즉, 밤과 낮의 구분을 정확하게 해 주어야 아름다운 붉은색의 포인세티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단일처리라고 합니다.

 

포인세티아를 빛이 없는 어두운 장소에 두거나 장소가 없다면 상자를 이용하여 빛을 12~14시간 정도 차단해 주어야 합니다.

 

8월 중순부터 9월 초부터는 단일처리를 시작해야 하며 시간으로는 오후 5시~6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8까지 빛을 차단해 주시면 됩니다. (검은 봉지를 덮어서 햇빛을 차단해도 된다고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