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여성, 남성) 극복방법

갱년기의 뜻은 사람이 장년기 시기에서 노년기의 시기로 접어드는 40∼50대의 시기를 말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노화에 따라 생식기능이 저하되고 성호르몬의 감소가 나타나며 신체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갱년기는 보통 중년의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남성도 30대 후반부터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여성의 갱년기.

갱년기는 조사한 곳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짧게는 3~5년 길게는 7~10년 정도 지속됩니다. 가끔 80세가 되어서도 약 10%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갱년기는 여성들에게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이며 50세 전후로 나타나게 됩니다만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평균적으로 47~48세 정도에 시작이 됩니다.

 

2. 여성 갱년기 초기 증상.

 

폐경기에 접어들면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게 되면서 골다공증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고혈압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1) 월경이 불규칙해집니다.

2) 얼굴과 목, 가슴 부위가 갑자기 붉어지면서 발열감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으로 더위를 많이 느끼게 됩니다)

3) 저녁에 우울한 기분과 스트레스로 잠을 쉽게 이루지 못합니다.

4)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식은땀이 자주 나고 가슴이 두근거리게 됩니다.

5) 기억력이 감소하고 건망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6) 화장이 잘 받지 않거나 주름살, 기미 등이 늘어나게 됩니다.

3. 갱년기 극복방법.

 

1) 갱년기 시기가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지 몸의 변화나 증상을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2)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비만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관절에 무리가 되지 않는 걷기, 수영, 필라테스, 요가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3)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통하여 몸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4)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합니다.
(우유, 멸치, 시금치, 다시마, 미역, 뱅어포 등)

5) 우울한 기분이 들면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상황과 기분을 이야기하고 대화를 통해 이겨내세요.

6) 야외 활동을 통하여 햇빛으로 비타민D와 세라토닌을 생성해 줍니다.

4. 남성의 갱년기.

 

남성의 갱년기는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30대 이후로 약 1% 정도씩 감소하면서 천천히 나타나게 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50~70대 남성은 약 30~50%가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남성의 갱년기는 평균 42~53세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갱년기의 주된 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한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게 되고 이 남성 호르몬의 감소를 촉진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고혈압, 당뇨 등의 만성 질환이 있습니다.

현재는 스트레스와 생활의 환경오염으로 30대에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만 천천히 진행이 되어 대부분 자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5. 남성 갱년기 증상.

 

1) 성에 대한 흥미가 감퇴하고 성기능 장애가 발생합니다.

2) 만성 피로, 무기력, 집중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3) 불면증이 나타나고 우울증과 자신감을 상실하는 기분이 나타납니다.

4) 쉽게 지치는 근력저하가 나타나고 저녁에 일찍 피곤하고 졸리게 됩니다.

6. 남성 갱년기 좋은 음식.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영양소(아연)가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시면 좋습니다.

1) 굴, 게, 새우와 같은 해산물.

2) 콩, 깨, 호박씨 등의 견과류.

3) 마늘, 부추, 토마토, 브로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