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말, 개화시기, 국화차 효능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습니다. 꽃은 노란색, 백색, 빨간색, 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며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게 생겼습니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고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입니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술, 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입니다.

 

 

 

국화는 오랜시간 재배하면서 많은 변종이 개발되었습니다. 꽃의 크기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大輪),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의 것을 소륜 으로 구별하고 있습니다.
다른 꽃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은 가을에 피는 특성 때문에 우리나라와 중국의 선인들은 절개를 지키는 군자의 상징으로 삼았으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1. 국화 꽃말, 개화시기.

 

 

 

국화는 자연개화기에 따라 개화를 다르게 하게 됩니다.
하국은 보통 5~6월에 피는 국화를 말하지만 지역에 따라 6∼7월에 걸쳐서 피는 품종도 있습니다.

① 하국 : 5월~6월 개화종.
② 하추국 : 7월~9월 개화종.
③ 추국 : 10월~11월 개화종.
④ 12월 개화하는 국화를 동국(冬菊)이라고 하지만 국내의 기후상 동국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란색 국화 : "순정, 짝사랑"
하얀색 국화 : "성실, 감사"
분홍색 국화 : "정조, 지조"
보라색 국화 : "내 모든 것을 그대에게"
빨간색 국화 :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파란색 국화 : "행복"

 

 

 

2. 하얀 국화의 유래.

 

 

 

여러 나라에서는 장례식 때 백장미와 함께 하얀 국화를 바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풍습은 4만 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오천 년 전 메소포타미아의 기록에서까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개화기 이후 서양의 기독교 문화가 들어오면서 복식 등이 간소화되었고 영전에 꽃을 바치는 일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어울리는 햐얀 꽃이 국화밖에 없어 하얀 국화를 바쳤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는 흰 장미를 장례에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에서는 흰 장미를 구하기 힘들어 흰 국화로 헌화를 하는 풍습이 생긴 것입니다.

 

 
3. 국화차 효능.

 

 

1) 감기 예방, 면역력 강화, 숙취해소, 노화 예방과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 안정 효능과 심혈관 건강을 돕는 작용이 있습니다.
3) 소염 작용으로 기관지염 등 만성적인 질병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4) 숙면에 도움이 되며 골다공증 예방과 시력 개선 효능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