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꽃 꽃말(6가지 색) 유래, 드라이 플라워 만드는법

안개꽃은 한해살이풀로써 원산지는 캅카스 등 아시아 등지입니다.

학명은 Gypsophila로써 Gypsophila(깁소필라)의 어원은 그리스어의 "gypsos(석회)"와 "philein(좋아한다)"의 합성어로 이 꽃이 석회질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입니다. 영문명은 "baby's-breath" "Gypsophila" 입니다.

 

크기는 약 30~40cm까지 자라며 많은 잔가지에 피어있는 작은 송이의 하얀 꽃들이 안개가 내려앉은 것처럼 보여 안개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안개꽃은 대부분 기념일에 장미나 카네이션등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선물할 때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꽃들을 더 우아하고 아름답게 꾸며주기 때문입니다.

 

1. 안개꽃 드라이 플라워 만드는법.

 

안개꽃은 드라이플라워가 가능한 꽃이라 많은 분들이 드라이플라워를 만들기도 합니다.

잘 말리면 오래도록 관상용으로 간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말리는 경우에는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수분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말리셔야 합니다.

 

1) 수분을 말릴때는 거꾸로 뒤집어서 말리시면 모양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2) 헤어스프레이가 있으면 헤어스프레이를 뿌려두시면 꽃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3) 햇볓이 없고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말려 주세요.

 

2. 안개꽃 꽃말.

1) 하얀색  :  순수한 마음, 약속, 죽음

2) 분홍색  :  행복, 기쁨의 순간

3) 파란색  :  기적, 영원한 사랑

4) 보라색  :  영원한 친구, 깨끗한 마음

5) 노란색  :  기쁨, 성공

6) 빨간색  :  깨끗한 마음

 

3. 안개꽃 유래(전설).

해군 장교와 제니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지만 전쟁으로 인해 해군 장교는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제니가 아무리 기다려도 사랑하는 해군 장교는 돌아오지 않았고 해군 장교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게 됩니다.
이때 제니를 짝사랑하던 부잣집 아들이 제니에게 청혼을 하지만 제니는 거절합니다. 앙심을 품은 부잣집 아들은 제니가 자기와 결혼한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고 다닙니다.

그러나 죽은 줄만 알았던 해군 장교가 돌아오고 부잣집 아들은 병사들을 고용해 해군 장교를 죽이려 합니다.
제니는 해군 장교를 죽이지 말아 달라며 부잣집 아들에게 애원을 하지만 부잣집 아들은 해군 장교를 집에 보내주겠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시 죽이려고 합니다.

제니는 해군 장교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신께 기도를 드립니다. 제니가 열심히 기도하자 안개가 나타나 부잣집 아들을 감싸고 부잣집 아들은 안개를 벗어나려고 하다가 자기 칼에 찔려 스스로 죽고 맙니다. 안개가 없어지자 해군 장교와 제니 주변에 안개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