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일락 꽃말(보라색, 흰색, 분홍색) 미스김 라일락, 리라꽃

1. 라일락 이름 유래와 특징.

라일락은 유럽 남동부 발칸반도가 원산지이고 아시아에 걸친 지방에서 많이 가꾸는 꽃입니다.

꽃은 매년 4월에서 5월에 개화하며 중부지방에서는 날씨로 인해 5월 중순에 개화하기도 합니다. 타원형의 꽃잎이 네 갈래로 갈라져 있고 품종에 따라 흰색. 연보라색, 붉은 보라색 등의 꽃이 있으며 보라색 계통이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흔한 라일락입니다. 
네잎클로버처럼 잎이 5장인 라일락꽃을 발견하면 그 꽃잎을 따서 먹으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수꽃다리"라고도 부릅니다만, 수수꽃다리(Syringa dilatata Nakai)는 한국의 자생종입니다.
라일락이라 부르는 것은 유럽 남동부의 발칸 반도가 원산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라일락을 "서양 수수꽃다리"라고도 부릅니다. 라일락의 이름은 푸르스름한(bluish)을 의미하는 아라비아어 라일락을 번역한 이름입니다. 서양에서는 프랑스어를 번역한 리라 꽃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향은 달콤한 계열의 강한 향이 나기 때문에 향수나 섬유 유연제 등에 많이 사용되는 향료의 원료로 쓰이며 플로럴 계열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털개회나무"를 미국으로 가져가 개량한 것을 다시 수입해 온 "미스김 라일락"도 있으며 라일락 품종 중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미스김 라일락은 병해충에 강하고 진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조경용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라일락 품종이 되었습니다. 미국 라일락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부터 비싼 로열티를 물어가며 역수입을 하고 있습니다.

 

2. 라일락 꽃말.

라일락의 전체적인 꽃말은 "첫사랑"과 "젊은 날의 추억"입니다.

 

1) 보라색  : 첫사랑, 사랑의 시작, 사랑의 싹이 트다

 

2) 분홍색  : 친구와의 사랑, 우정, 

 

3) 하얀색  : 아름다운 맹세, 순수 , 순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