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꽃 꽃말, 효능, 개화시기 특징

접시꽃(Alcea rosea)은 아시아, 시리아가 원산지이며 4m까지 자랍니다.
꽃가루가 많아 벌이나 곤충들이 즐겨 찾는 접시꽃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무궁화" 또는 "부용화"로 보이기도 할 정도로 모두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심장 모양의 잎은 크며 가장자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습니다. 줄기 밑부분으로 잎들이 땅과 거의 닿을 정도로 방사상 모양으로 나와 있습니다.

 

꽃 모양이 접시모양 처럼 생겼다고 해서 접시꽃이라 불리는데 조선 초기에는 황촉화(黃蜀花) 또는 일일화(一日花)라고 불릴 정도로 오래된 꽃입니다.

접시꽃은 여러해살이식물로 처음 심으면 그해에는 잎만 무성하고 꽃이 피지 않으며 이듬해가 되어서야 줄기를 키우면서 꽃을 피우는 종입니다.

꽃은 6월~9월에 피며 열매는 바퀴 모양으로 9월에 익습니다. 주로 울타리나 담을 따라서 관산용으로 많이 심고 꽃 색깔은 흰색, 노란색, 연한 붉은색, 자주색 등이 있습니다. 줄기 껍질이 질겨서 옛날에는 노끈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꽃잎과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1. 접시꽃 꽃말.

꽃말 : 열렬한 사랑, 애절한 사랑, 풍요, 다산.

 

2. 접시꽃 효능.

접시꽃은 약용으로 황촉규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잎을 따서 잘 말려 약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성분으로는 "디벤조일칼비놀"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약효는 여성들이 백대하로 인하여 하복부가 차고 아프며, 얼굴색이 노래지고 몸이 수척해지는 증상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또 얼굴의 주근깨와 술을 많이 먹으면 나타나는 코끝의 빨간 증상, 일명 딸기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뿌리는 촉규근이라고 하는데 당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점막 염증의 보호와 완화 자극작용을 해준다고 합니다. 소변을 잘 못 보는 증상과 토혈에 이용되며 맹장염에도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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