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우회 설치 USB 만드는법

윈도우11이 정식 출시되었지만 CPU나 메인보드에서 TPM2.0이 지원되지 않으면 설치할 수가 없습니다. 보안 문제 때문에 마이크로 소프트에서 정해놓은 설치 조건이지만 불편함은 어쩔 수 없죠.

이번 포스팅은 윈도우11을 CPU나 메인보드 TPM이 지원되지 않아도 우회하여 설치하는 USB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정상적으로 지원되는 CPU나 메인보드를 이용하여 설치하는 방법이 가장 안정적인 방법이지만 윈도우11를 위해서 사용상 아무 불편 없는 컴퓨터를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니까요.

USB는 8G 이상의 용량을 가진 USB가 필요하며 모두 포맷이 되기 때문에 작업 전 자료가 있다면 다른 곳에 자료를 백업하여 주세요.

링크를 걸어드린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11 다운로드" 홈페이지에 접속해 주세요.

세 가지의 다운로드 메뉴가 나타납니다. 두 번째 "Windows 11 설치 미디어 만들기"에서 "지금 다운로드"를 클릭하여 주세요.

다운로드 창이 나타나면 "MediaCreationToolW11"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열기를 눌러 직접 실행하거나 다운로드하고 파일을 실행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사용 조건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동의를 눌러주시고 "언어 및 버전 선택"에서 한국어와 Windows 11이 맞는지 확인 후 다음을 눌러주세요.

사용할 미디어 선택창이 나타나면 PC에 USB가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연결되지 않았다면 작업할 USB를 연결해 주세요. 그리고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선택하시고 다음을 눌러주세요.

USB 플래시 드라이브 선택창이 나타나며 연결된 USB가 이동식 드라이브에 표시됩니다.

USB를 확인한 후 다음을 눌러주세요.

Windows 11 다운로드 중 창이 나타나면서 Windows 11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약간의 시간이 걸립니다.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자동으로 Windows 11 미디어를 만드는 중 창이 나타나면서 USB에 설치 파일을 만들게 됩니다.

"USB 플래시 드라이브가 준비되었습니다"라는 창이 나타나면 윈도우11 설치 USB가 완성됩니다.

CPU나 메인보드 TPM이 지원되시는 분들이 이 상태에서 USB를 통하여 윈도우11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CPU나 메인보드 TPM이 지원되지 않는 조건에 우회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파일을 USB에 병합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올려놓은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압출을 풀어주세요.

압축을 해제하면 "tpm_bypass"라는 레지스트리 파일이 하나 나타납니다.

USB를 열어 레지스트리 파일을 USB 안에 복사해 주세요. 복사가 되면 이제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USB를 설치할 PC나 노트북에 연결하여 USB로 부팅해 주세요. USB로 부팅하는 방법은 제 포스팅 중에 있으니 참조하셔도 됩니다.

윈도우11 USB로 부팅하면 Windows 설치 창이 나타납니다.

Windows 설치 창에서 키보드의 "Shift + F10"을 눌러주시면 명령 프로프트 창이 나타납니다.

명령 프롬프트 창이 나타나면 "notepad.exe"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눌러주세요.

메모장이 열리게 됩니다.

메모장이 열리면 "파일" -> "열기"를 눌러주세요. 탐색기가 열립니다.

탐색기가 열리면 "내 PC" ->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여 열어주세요.

USB 드라이브가 열리면 하단에 "파일 형식"에서 "모든 파일"로 선택해 줍니다.

이전에 복사했던 레지스트리 파일이 나타납니다. 레지스트리 파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병합"을 선택하고 클릭해 주세요.

레지스트리 추가 창이 나오면 예를 눌러주세요.

키 및 값이 레지스트리에 추가되었다는 창이 나타나면 확인을 클릭해 주세요.

이제 설정은 모두 끝났습니다. 모든 열려있는 창을 닫아주세요.

지금 설치를 눌러 윈도우 11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지원되지 않는 노트북에 해 보았는데 잘 설치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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